아빠곰님이 강조하신 것처럼 엘보패드 부분이 녹이 있는 편인데 WD40같은 녹제거제 한번 뿌리고 슥 닦아주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황색녹은 다 닦입니다. 즉 녹으로 문제가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거기에 패드의 패딩부분이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라(본인도 받아보기 전엔 경질플라스틱인줄 알았습니다.) 말랑말랑한 고무소재입니다. 착용하고 일부러 벽에 엘보블로를 찍어보았는데 폭신폭신하게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그리고 제가 손이 많이 가는 편인데 제가 착용하기에 편할 정도로 조절이 됩니다. 즉 최대로 늘어나는건 몰라도 최소로 줄여서 착용하는 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조이는 끈의 남는 부분을 정리하지 못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저가형 패드 치고는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성이 어찌되는건지...